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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길

–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일상에서 체험하다 –

어떻게 하면 ‘믿음의 길‘을 걸으며 살 수 있을까요?

간단히 말하면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매회가 세워지기 전부터 두 설립자를 믿음의 길로 이끄셨습니다. 두분은 주님께서 어떤 일을 맡기실 때는 책임도 친히 지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우리 눈에 가능해 보이지 않는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 가시도록 그것을 맡겨 드린다면, 결국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믿음의 길로 걸어온 가나안은 이를 분명히 보여 주는 놀라운 예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길에서 매일 새롭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조언자 이십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분이시요, 가장 신실한 조언자이시며 공급자이심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부탁을 우선시할 때, 주님도 우리의 부탁을 우선하여 주십니다(마 6:33 참고).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얼마나 크게 보이든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께는 모두 작은 일에 불과합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책(Realitäten – Gottes Wirken heute erlebt)이 한국어로도 출판되어 있습니다. (‘기도응답의 기적’, 생명의 말씀사)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들을 얼마나 놀라게 하는 분이신지, 그분이 얼마나 신뢰할 만한 분이신지에 대한 책이라면 앞으로도 몇 권을 더 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실하신 아버지” 이는 저희 가나안에 있는 ‘아버지의 샘’ 가장자리에 새겨진 일곱 가지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입니다. 자매회는 이 아버지를 늘 새롭게 체험하였습니다. 식사 준비를 얼마나 해야 할지, 어떤 고지서를 받게 될지, 청구액이 얼마나 될지 미리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지붕이나 창문, 수도관처럼 집 곳곳에 수리할 일도 생깁니다. 오직 아버지만이 난방비가 언제 나올지, 의료비가 얼마나 나올지를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여러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주시며,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그저 경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위대하여

우리는 인간적인 염려들로 주님을 실망시키는 일을 되풀이하지만, 동시에 이 말씀을 체험합니다.: 우리는 신실하지 못하더라도, 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그분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2:13

우리가 붙들 수 있는 확실한 약속

바실레아 슐링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둠 속에서 붙들 수 있는 어구들을 남겼습니다.

  • 하나님은 사방이 캄캄할 때 찾아오십니다.
  • 주님은 내 필요를 아시고 도와주십니다.
  • 주님의 능력은 나를 견고하게 하십니다.
  • 주님은 나의 고난을 나누어 지십니다.
  • 주께는 언제나 나를 위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 주님의 도우심은 어떤 역경보다 강합니다.
  • 주님은 내 한계를 아십니다.

바실레아 슐링크의 소책자 <신뢰>  Vertrauensbüchlein

자주 묻는 질문들

어떻게 이 길을 가게 되었나요?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믿음의 길’로 걷는 삶은, 외적인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사랑으로 답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결정이었습니다: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태복음 6:33; 10:8).

기부금이나 고정 수입, 정부나 교회의 후원 없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함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저희의 간절한 바람이었습니다. 모두가 물질적 안정을 위해 분투할 때 저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돌보시는지를 명백히 드러내고 싶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모든 면, 즉 일용할 양식뿐만 아니라 병상에서나 노년에의 재정적 필요에 대해서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신뢰하도록 격려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를 돌보시는 신실하신 아버지이십니다.

믿음의 길’을 따라 사는 일이 오늘날에도 가능할까요?

수십 년이 지난 오늘, 저희는 처음보다 훨씬 더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칠십여 년 동안 오르막과 내리막을 만나며 겪은 일들을 엮으니 진주 목걸이가 되었습니다. 저희 대가족의 생필품과 의약품, 부채 없이 소유하게 된 가나안 부지와 그에 딸린 건물들, ‘예수 고난 동산’ JESU LEIDENSGARTEN 을 짓는 일, 예배당과 집, 기계 등의 유지와 보수, 신발이나 치약 같은 개인적 필요까지아버지는 모든 것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러면 정말 기부금으로만 생활하나요?

, 그렇습니다. 저희는 아침마다 은행 계좌의 거래내역서를 보면서 긴장하고 흥분합니다. 저희로서는 어디에서 얼마가 송금될지 전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매회의 출판물은 가격이 매겨져 있는 서적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부 형식으로 전달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하여 크고 작은 금액을 보내 주시는 일은 저희에게 언제나 기적과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큰 비용을 준비해 주시는 일도 하나님께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절대 늦지 않으시며 언제나 가장 정확한 때에 일하십니다.

허드슨 테일러 Hudson Taylor: 가 남긴 이 말은 염려하는 우리를 격려해 줍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커다란 믿음이 아니라 크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우리는 실패할 수 있고, 또 매번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이 말에도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멈추지 않고 그 길을 가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도 주님과 우리를 나누지 못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계속해서 축복하실 수 있도록 주님의 의를 구하면서 말입니다.

“아버지의 샘(분수)”

가나안에 있는 이 분수는 흘러넘치는 아버지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가나안을 세우셨을 뿐만 아니라, 모래로 덮인 마른 땅에 풍성한 물까지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샘의 둘레에는 저희가 특별한 방법으로 경험하게 된 하나님의 성품 일곱 가지가 새겨 있습니다:

신실하신 아버지
은혜로우신 아버지
사랑하시는 아버지
자비하신 아버지
선하신 아버지
위로하시는 아버지
오래 참으시는 아버지

 

(참조: 출애굽기 34:6 ; 요한일서 4:16 ;
고린도후서 1:3)

찬송 ‘믿음으로 주의 얼굴 보네’ (찬양집 ‘우리 왕 예수님께’) Für Jesus unseren König

Glaubensweg - Gottes Treue

저희의 사진집 ‘오십 년을 함깨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Gottes Treue durch 50 Jahre“ 에는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이 장마다 서술되어 있으며 그밖의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Glaubensweg - Gottes Treue

가나안 근처 숲 속의 기념판 말씀

하나님의 다양한 돌보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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