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이제는 ‘그 일’을 과거지사로 불러도 될까요?
아닙니다.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분리할 수 없습니다. 나치 독재 시절, 바실레아 슐링크는 게슈타포 앞에서도 성경의 진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에 엄청난 미래가 예비되어 있다고 담대히 공언하였습니다.
독일은 유대 민족에게 홀로코스트라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초창기의 자매회는 이에 대해 깊은 충격을 받고 잘못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과의 관계 회복과 화해에 기여하는 것이 저희 공동체의 핵심 소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