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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대상 행사

이 시간을 통해

… 하나님과 개인적인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나의 삶을 점검해 보게 됩니다.
… 변화가 일어납니다.

 

분주한 세상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찾고자 가나안에 오는 청년들이 그동안 많은 유익을 얻고 돌아갔습니다. 청년들은 가나안에 머무르는 동안 각종 일을 돕고 성경을 공부하며 규칙적인 일상을 보냅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지내는 청년들, 그리고 프란치스코 형제들과의 교제를 나누며 자신의 인생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곤 합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되기도 하지요. ‘가나안 팀’을 거쳐간 청년들은 이곳에서의 시간이 하나님과 걷는 길에 있어 전환점이 되었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싶거나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길을 알고 싶다면, 또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잠깐 쉼이 필요하시다면 가나안으로 초대합니다. 저희의 가장 깊은 갈망은 온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것(마태복음 22:37 참조)이며, 또한 이것을 공동 생활 속에 실천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저희 각자의 삶과 믿음의 체험을 사용하여 여러분이 지난 인생을 돌아보고 정돈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고유한 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걷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음성에 함께 귀기울여 드릴 것입니다.

개인 간증

갈렙 형제, 호주

제게는 모든 일을 뒤로하고 주님께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오랜 바람이 있었습니다.
막상 가나안에 도착해 보니, 제 영과 육이 새롭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생각지 못한 어려운 점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규칙적으로 구성된 일정이 그랬습니다.
짜임새 있는 생활이 유익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저는 그렇게 사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일례로 매일 오후 세 시는 기도하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특정 시간에 어떤 일을 반복한다는 것이 참 어려웠습니다.
제 마음대로 일정을 바꾸거나 시간을 늦출 수도 없었습니다.
기도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었고 그냥 쉬거나 하던 일을 계속하고 싶은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이 기도 시간이 몹시 기다려졌습니다.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예수님과 저만의 특별한 시간으로,
이 시간을 보는 제 시각이 달라진 것입니다.
마지못해 보내던 시간이 주님께서 제게 하신 일들을 숙고하는 감사한 순간들이 되었습니다.

이전엔 알지 못했던 공간과 시간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정원을 산책할 때도, 좋은 책을 읽을 때도…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하는 법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저는 주님과 이렇게 시간을 보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루 하루 그분께 시간을 내어 드리자
예수님과 제 사이가 점점 돈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피에트로 형제님 곁에서 정원 일을 하는 시간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특별히 형제님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배우게 됨이 참 감사했습니다.
정원을 가꾸는 일은 제 몸과 생각에도, 주님과의 교제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 시간이 제겐 너무나 값진 기회였습니다.
가나안에서의 경험들로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제 인생의 걸음을 더 아름답게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가나안에서 보낸 그때를 자주 떠올리며 감사합니다.
저처럼 예수님을 새롭게, 그리고 더 깊게 만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가나안에 머물러 보시는 것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영상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갈렙 형제님은
가나안 유튜브 채널을 위해 형제자매들의 경험담을 영상으로 담는 일에도 힘써 주셨습니다.
갈렙 형제님을 모실 수 있어 저희도 참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