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개국 출신의 여성 백여 명이 함께하는 공동체 – 이를 어떻게 유지합니까?
화해를 이루는 삶
그 비밀은...
‘회전 무대’입니다. 저희는 누가 잘못했는지를 물으며 서로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먼저 살핍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빛에 비추어 보면 상황이 매우 다르게 보입니다. ‘기쁨이 충만한 삶 – 회개’(도서출판 샬롬)는 저희 창립자의 가장 알려진 저서 중 하나입니다. 얼핏 모순적으로 들리는 이 제목보다 더 이상한 것은 이 말이 진짜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의 시작에 하신 말씀,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는 별 뜻 없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아가 마태복음 5~7장의 산상 수훈으로 우리에게 아주 실제적인 지침들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시작
무려 열아홉 개 나라에서 모인 저희 대가족 사이에 마찰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서로의 이전 가정 환경과 사회 계층, 직업까지 모두 다르니 말입니다. 이런 공동체에서 매일 참된 화해를 이루는 일이 가능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처럼 나 자신을 볼 준비가 되어 있다면 가능합니다. 자신에 대한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일은 우리 자신을 무너지게 하지 않습니다. 이는 오히려 우리를 예수님의 품에 안기게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용서를 받음으로써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치유를 경험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뉘우침’은 방향을 전환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일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작은 말 한 마디는 화해의 삶,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기쁨과 평강이 가득한 삶을 여는 열쇠입니다. 민족 간의 화해가 담긴 이 영상이 일례가 될 것입니다.
화해는 퍼져 나갑니다.
회개는 지대한 결과를 낳습니다. 자매회가 시작된 독일은 세계 대전에서 범한 헤아릴 수 없는 죄에 대하여 용서받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이스라엘 Israel 에 관해서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독일을 또 다른 회개의 기회로 이끄셔서 체코와 폴란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덴마크 등과도 화해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화해의 의지로 나아가자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지부에서 섬기는 저희 자매들 역시 브라질 원주민,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미국 원주민, 호주와 뉴질랜드 원주민 사이에서 동일한 것을 배웠습니다. 참으로 화해는 퍼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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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당신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당신도 남을 대할 때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면 가장 큰 계명 두 가지 중 하나인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를 이루는 것이 됩니다.
마태복음 7:12; 야고보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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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 발자취를 따르라. 나의 뜻을 이루라. 결코 네 뜻을 좇지 말라.” 예수님의 소원과 계명을 따라 이 땅을 걸었던 사람들은 언젠가 하늘나라에서도 주님 곁을 거닐게 됩니다.
요한복음 12:26;
요한일서 2:17;
요한계시록 14:1ff -
당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어린 관심을 보여 주십시오. 그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그들과 함께 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이 당신에게 열리며 당신이 슬픔 속에 있을 때 당신과 함께 우시고, 또 당신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면서 그 기쁨을 증가시켜 주실 것입니다.
마가복음 12:31; 로마서 12:15;
고린도전서 12:26 -
당신이 누군가를 향해 또는 그가 당신을 향해 무엇인가 원망하는 것이 있으면 찾아가서 화해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기도가 구름을 뚫고 능력이 있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5:23-24;
마가복음 11: 25 -
사랑을 심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단 하루도 없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랑을 이제와 또 영원토록 당신에게 쏟아 부어주실 것입니다.
요한복음 15:12;
갈라디아서 6:7-8;
요한1서 3:11 -
당신을 미워하는 자들을 선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님의 사랑을 쏟아 부어주실 것입니다.
누가복음 6:27; 잠언 2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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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당신의 친구처럼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5: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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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상처주고 모욕하는 자들을 위해 많이 기도하십시오.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이 크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누가복음 6:2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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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만일 당신이 통회하며 구습을 타파하고 주님의 용서를 받아들이면 오히려 기쁨의 전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회개하는 각 죄인 한 사람으로 인해 온 하늘이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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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권리를 주장하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대신 도리어 파괴합니다.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며 싸우는 것들은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화평을 택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하나님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5:25; 고린도전서 6:7; 베드로전서 3:9a
바실레아 슐링크의 소책자 ‘내 마음의 기쁨’ „Meines Herzens Freude“ 에서 발췌한
십계명과 산상수훈에 대한 간략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