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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며 간구합니다.

오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계명을 거역하였고 주께서 보여 주신 바른 길을 떠났습니다
.

우리는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 백성에게 말한 것을
듣지 않았습니다
.

주님, 주는 항상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이제 주께 지어진 우리의 범죄로 인하여
우리는 오늘날 겪고 있는 그대로 모두 수치를 당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으니 수치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주는 자비로우시고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주를 거역하였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으며
주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주의 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

그 대신 우리 온 민족이 주의 법을 어기며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으므로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셨던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버리고 주의 진리를 따름으로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므로 주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범죄 하였습니다. 우리가 악을 행하였습니다.

오 주님, 그러나 주의 모든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우리 민족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 우리 민족을 저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 하나님, 이제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눈을 떠서
처참히 황폐해 가는 우리의 상황과 복음으로 세워졌던 우리나라를 보옵소서
.

주의 이름으로 건국되고 부흥 하였으며
수많은 순교자의 피가 들어 있는 우리나라를 보옵소서
.

우리가 주 앞에 엎드려 간구하는 것은
우리가 옳은 일을 행해서가 아니라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

오 주여, 들으소서.
오 주여, 은혜를 베푸소서.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다니엘 9:3-19 참조

© 기독교마리아자매회 ⋅ 독일, 다름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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